신영증권은 30일 유성기업에 대해 2007년에도 수익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박화진 연구원은 “유성기업은 제품 ASP증가, 지속되는 생산성 개선 등으로 9월까지 영업이익률 4.4%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1.1%p 개선되었으며 현대차 파업으로 가동률이 낮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회사 내부의 원가 및 비용 절감 의지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무차입 경영, 우량 자회사 및 부동산 보유 감안하면 꾸준한 영업외수지(임대료, 지분법평가이익, 금융수익 등) 개선이 예상되어, 2007년 EPS 810원, 2008년 893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