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상업용 흑백 디지털인쇄기 'PRESS 2250P' 출시

입력 2015-03-12 10:06

김정유 기자 thec9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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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는 상업용 흑백 디지털인쇄기 'PRESS 2250P'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PRESS 2250P는 2대의 흑백 디지털인쇄기를 연결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분당 250매의 양면인쇄가 가능하며 대용량토너와 최대 1만5000매의 급지대를 장착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40~350g/m2까지 용지 두께에 관계없이 출력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상업인쇄소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PRESS 2250P는 '패트라이트 조명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출력 완료, 용지 부족 등 작업과 기기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양면 화상농도 조정센서와 양면핀 맞춤 기능으로 출력품질을 높이고, 용지걸림을 예방하는 에어석션(Air Suction)급지와 용지걸림 자동배출기능으로 작업 편리성도 높였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이사는 "상업용 인쇄시장은 매년 수요가 늘고 있는데 속도와 안정성이 가장 큰 경쟁포인트"라며 "신도리코가 출시한 이번 제품은 생산성이 높아 시장에서 크게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