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블루슈머] 두루두루 봄을 두르다… 그녀들의 ‘스카프 스타일링’

입력 2015-03-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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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 앞에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변신한 그녀들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멋과 실용성 두 가지를 잡을 수 있는 스카프다.

김유빈 헤지스 레이디스 디자인 실장은 스카프를 목에 두르거나 헤어밴드, 벨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면 손쉽게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우아한 봄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스카프를 활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타일링은 네크라인에 포인트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보통 자연스럽게 목에 걸쳐주면서 스카프를 여미는 연출을 한다.

직사각형의 스카프일 경우는 길이를 다르게 해서 한쪽을 조금 짧게 하고 반대쪽은 길게 늘어뜨려 스카프가 자연스럽게 흩날릴 수 있게 해주면 좋다. 정사각형의 스카프는 반으로 접어서 삼각형 모양을 만들어 앞쪽에 넓은 부분을 목에 짧게 매면 환절기에 목 부분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헤어밴드 스타일로 스카프를 연출하기만 해도 깔끔하면서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의상을 착용했을 때에는 여러 컬러가 들어가 있거나 무늬가 들어가 있는 스카프를 선택하고, 의상에 컬러가 많은 옷일 경우엔 오히려 반대로 단색의 스카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캐주얼한 청바지를 입었지만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핑크나 붉은 계열의 컬러가 들어가 있는 스카프를 활용해 벨트 대신 허리에 묶어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묶는 방식을 다르게 하면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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