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지글로벌)
김흥국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스타 호날두에게 뜬금없는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최근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호날두의 최신 패션 화보집 사진 한 컷이 과거 김흥국의 ‘호랑나비’ 앨범 포즈를 빼닮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김흥국은 “호날두가 호랑나비춤을 추네요. 앗싸”라고 반기면서 “늦게나마 나를 인정해줘서 고맙다. 올 초 발표한 신곡 ‘불타는 금요일’ 축하 제스처로 받아들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다른 축구 사랑으로 유명한 김흥국은 이어 “맨유 때부터 팬이며, 골감각은 최고”라고 호날두를 극찬하면서 해당 포즈에 대해서는 “축구인들끼리 통하는 정서에서 우러나온 포즈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