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오전 8시30분께부터 파주시청과 시내 모 업체간 유착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파주시장실과 시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시장 비서의 주거지와 차량, 이 업체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최근 이 시장의 비서팀장 이모(52)씨가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비서 등 압수수색한 결과에 따라 시장도 조사할 필요성이 있어 압수수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