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접속 장애 화면. 사진출처=연합뉴스
장애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6시경부터 미국, 스위스, 홍콩, 영국 등에서 발생했다. 앱스토어에 접속하면 “앱스토어가 일시적으로 사용 불가능합니다. 다음에 사용해 주십시오”라는 안내문구가 떴다.
접속 장애 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애플은 이번 장애가 “내부 DNS(도메인 네임 서버) 오류”에 따른 것이며 해킹 공격 등 외부 요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 넥스트 웹’에 따르면 이번 장애는 6개 대륙의 44개국 사용자들로부터 확인된 점으로 미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애플의 앱스토어와 아이튠스 스토어 등 온라인 콘텐츠 사업은 매출의 6%를 차지하며, 최근 발표된 지난 분기 매출은 48억 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