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오열하는 황정음, '페리박, 안녕'...새 인격 미스터X의 흔적

입력 2015-03-11 21:48수정 2015-03-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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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mbc '킬미 힐미'

'킬미 힐미'황정음이 지성의 인격 중 페리박과 작별인사를 하며 오열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에게 "아주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두 사람은 즉흥적으로 놀이동산을 찾아 데이트를 즐긴다. 오리진은 차도현에게 "아주 많이 좋아한다"라고 고백했고, 차도현은 "어린 시절 우리를 위로해주자"라며 데이트를 즐긴다.

특히 이날 예고에서는 차도현의 다른 인격인 페리 박이 오리진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오리진이 폭풍 눈물을 흘려 어떤 사연이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차도현의 새로운 인격 미스터X의 흔적이 발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기준(오민석)과 한채연(김유리)이 차도현의 다중인격을 알게 된다. 또 차기준의 비서는 알렉스(백철민)이 건넨 열쇠로 사물함을 열어 그 속에서 뭔가를 발견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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