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족, 수자원 확보기술로 해결한다

입력 2006-11-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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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개발 사업단'(단장 김 승)과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 미래를 위한 물"(Water for Our Future 2006)이란 주제로 물확보를 위한 기술전시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상예보를 이용, 여러 개의 다목적댐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운영하기 위한 기술과 하수처리수를 농업용수로 재이용하기 위한 기술 등 수자원 확보를 위한 23개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가 전시, 발표된다.

특히 물순환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영국 사우스햄튼대 존 브램톤 스튜어트(John Brampton Stewart) 교수 등 국내·외 수자원 전문가들을 초청,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또 대전시와 평택시 상수도사업에 시범시공을 완료한 누수탐지 기술, 인천화력발전소에서 발전용수용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고효율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기술 등 17개의 수자원확보를 위한 신기술 발표회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하천의 흐름, 하상변동, 오염확산을 동시에 해석하는 RAMS 모델 등 6개의 물관련 해석모델을 소개하는 소프트웨어 시연회와 '물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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