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두달 째 흑자

지난 10월 경상수지는 17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9월 이후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또 올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16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9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재화 수출입을 보여주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10월중 전달보다 5억100만달러 줄었지만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3억6000만달러 축소되고 소득수지 흑자폭이 확대되면서 경상수지 흑자 폭이 늘어났다.

10월 경상수지 흑자 폭은 2005년 11월(20억5000만달러) 이래 최대치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 전망치인 40억달러 달성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대규모 파업 등 돌발 변수만 없다면 전망치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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