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투표율 40.6%…“열기 뜨거워”

입력 2015-03-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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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가 11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서울지역에서는 오전 11시 현재 전국 평균보다 7.6% 포인트 낮은 40.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지역에서는 농협 19곳, 수협 1곳, 산림조합 1곳 등 모두 21곳의 조합장을 뽑는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선거인수 1만1655명 가운데 4732명이 투표를 마쳐 40.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조합별 투표율은 농협 43.0%, 산림조합 23.7%이다.

서울에서는 51명의 후보가 출마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은평ㆍ서초ㆍ강동 등 농협 3곳과 마포수협 등 모두 4곳은 단독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이 결정된 상태다.

이번 투표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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