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콤, 연간실적 여전히 부진할 전망 - SK證

입력 2006-11-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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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9일 코콤의 3분기 매출은 13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전분기의 1억원에 비해 대폭 개선되었다고 전하면서 매출에서 인터폰, CCTV 등 상품매출이 상반기에 비해 거의 없었던 점이 매출원가율 감소에 일조했으며 대손상각비 등 판관비 비용의 감소로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이 18.7%로 2분기의 27.7%에 비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성준 연구원은 대폭적인 영업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은 법인세 추납액 5.8억원 발생으로 1억원을 기록, 직전분기의 2억원보다 감소했다면서 전반적인 내수부진과 경쟁심화로 올해 연간 실적은 전년대비 큰 폭의 역신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최근 6.47%를 보유했던 서울기금이 전량매도해 잠재물량 부담은 줄어들었으나 미행사된 신주인수권 365만주(20.8%, 행사가격 1790원, 12월10일 만기)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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