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고교생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입력 2015-03-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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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1일 실시된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24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 과학)영역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서울에서 273교 31만3000명, 전국에서는 1905교 132만4000명이 참여한다.

2학년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수학 영역에서 수준별(가형,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고, 1․2학년의 경우 한국사는 필수 과목으로 응시해야 한다.

3학년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 수학영역에서 수준별(A형, B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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