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박태준, 독특한 이력...그냥 쇼핑몰 사장·웹툰작가인줄 알았더니, '화려하네'

입력 2015-03-11 04:0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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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택시, 택시 박태준, 택시 박태준

▲tvN '택시' 박태준 기안84

웹툰작가이자 쇼핑몰 대표인 박태준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다.

박태준은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얼짱시대, 얼짱TV 등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특히 박태준은 유명 남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대표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쇼핑몰은 매출 기준 최고 300억원을 기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준의 독특한 이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금요일 웹툰 ‘외모 지상주의’연재를 시작했다. 박태준은 1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고액의 매출을 기록하는 쇼핑몰 운영에 전념하지 않고 웹툰작가로 나선 이유에 대해 "어릴 때 집이 정말 가난했다"라는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어린 나를 직장인 창고에 데려가곤 하셨다. 그때 혼자였던 내게 친구였던 게 만화책이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박태준은 지난 2010년 10월 그룹 '꽃미남 주식회사'로 활동하고, 싱글앨범 '꽃미남 주식회사'를 발매하기도 했다.

택시 박태준, 택시 박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