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태준, 300억 쇼핑몰 대표서 '외모 지상주의' 웹툰 작가 된 이유 '뭉클'..."창고 속 유일한 친구"

입력 2015-03-1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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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안84, '택시' 박태준, 기안 84

▲tvN '택시' 박태준 기안84

웹툰작가이자 쇼핑몰 CEO인 박태준이 300억 쇼핑몰 대표에서 웹툰작가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인기 웹툰 작가 기안 84(본명 김희민)와 박태준,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인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태준은 “왜 웹툰작가가 됐나?”라는 질문에 “어릴 때 집이 정말 가난했다”라고 입을 연 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어린 나를 직장인 창고에 데려가곤 하셨다. 그때 혼자였던 내게 친구였던 게 만화책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기안 84는 “처음 만화 그린다는 말을 들었을 때 돈도 잘 버는 애가 왜 만화를 하나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난 그때 반 지하에 살고 있었는데 박태준은 300억 대표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tvN '택시' 박태준·기안84·홍영기 부부

박태준, 기안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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