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도매재고가 전월에 비해 0.3% 증가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전월에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도매판매는 3.1%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대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1월 판매 추이를 고려하면 재고 소진에는 지난 2009년 7월 이후 가장 긴 1.27개월이 소요된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재고판매비율이 상승하면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