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천생연분 리턴즈' 출연에 갑론을박…네티즌 "예원과 '우결'한다며"

입력 2015-03-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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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한 헨리에 대한 네티즌 의견이 과열양상이다. MBC '우리결혼했어요' 출연을 확정지은 마당에 커플 선정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느냐 하는 점이 주요 논점이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에는 문희준, 그룹 슈퍼주니어-M의 헨리, 샤이니 태민, 시크릿 효성, 이엑스아이디(EXID) 정화, 방송인 후지이 미나, 현우, 유승옥 등이 출연해 커플 선정에 나섰다.

이날 헨리는 전효성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후지이 미나에게도 관심을 표명했다. 헨리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에 출연자 모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오는 14일 '우리결혼했어요'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헨리를 두고 "아무리 게임이라도 커플 선정에 나서도 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헨리는 '우리결혼했어요' 새 멤버로 발탁돼 예원과 가상 결혼생활에 나선다.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우리결혼했어요'의 특성상 '천생연분 리턴즈' 출연은 경솔했다는 주장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직 결혼하기 전이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가상의 커플 선정 게임에 불과하다"라는 등의 반발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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