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왼쪽)와 주지훈.(사진=뉴시스)
10일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제작사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수애와 주지훈이 최근 '가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가면'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비밀'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의 신작으로 오랜기간 대본을 준비했다. 이미 80% 이상 완성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다.
'가면'에서 수애는 극중 자신의 행복은 사채이자 한달치인 300만원이라 말하며 '사랑은 사치일 뿐'이라고 외치는 지숙 역을 맡았다. 주지훈은 재벌가 상속자 민우 역에 나선다. 민우는 일곱살 어린 나이에 강제로 후계자라는 자리를 떠 안고 동심과 가족애, 우정, 사랑 등 기본적인 감정과 차단돼 살아온 캐릭터다.
한편 수애 주지훈 주연의 '가면'은 '하이드 지킬, 나' 후속작인 '냄새를 보는 소녀' 다음 작품으로, 5월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