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EXID가 떴다!…'위아래' 무대로 남심 '흔들'

입력 2015-03-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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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팀에 걸그룹 EXID가 전격 출동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걸그룹 EXID가 예체능팀과 족구 대결을 펼친 '삼마부대'에 방문했다.

특히 하니, 정화, 솔지 등 EXID 멤버들은 이날 예체능 멤버들과 육군 장병들을 위해 '위아래' 무대를 펼쳐 남심을 흔들었다.

이 중 EXID를 보기 위해 예체능 족구팀은 멤버들끼리 때아닌 육탄전을 벌이는 진풍경을 연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군통령 EXID는 힘든 훈련에 지친 육군장병들에게 화끈한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반면 예체능팀은 6mm 카메라 앞에 옹기종기 모여 EXID를 한뼘이라도 더 보기 위한 혈투를 벌여 웃음을 선사한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의도치 않게 외모 몰아주기를 실현했다. 차태현은 장난스럽게 강호동의 얼굴을 꺽으면서 EXID를 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강호동 또한 지지 않겠다는 듯 차태현과 번갈아가며 어깨 누르기와 발깍지, 얼굴 밀치기를 연달아 선보이며 얼굴 굴욕을 보여줬다. 또한 가운데 서있던 바로의 외모를 돋보이게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얼굴 굴욕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만족할 수 없다는 듯 정확하게 보기 위해 얼굴을 서로 끼워 맞추며 '예체능 얼굴 테트리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ID를 보기 위해 육탄전을 펼친 예체능팀을 본 네티즌들은 "EXID를 보려고 발악하는 예체능 멤버들 완전 웃겨 대박!", "우리동네 예체능, 광란의 위아래 열기가 여기까지 느껴지는 듯", "우리동네 예체능 EXID, 얼굴 부딪히면서 테트리스라니 빵 터짐" 등 반응을 보였다.

EXID가 전격 출연한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대결은 10일 밤 11시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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