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소폭 하락…월화극 2위 지켜

입력 2015-03-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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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무엑터스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전국 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8.7%의 시청률보다 0.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5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이 혼인신고를 하면서 결국 한정호(유준상 분)·최연희(유호정 분) 부부가 두 사람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된 상황이 그려졌다. 이들 부부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한인상과 서봄 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났다는 사실도 알렸다.

결국 이들 부부는 서봄을 사교계에 정식으로 입문시키기 위해 변신에 나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11.6%의 시청률로 1위를 기록했으며, KBS 2TV '블러드'는 4.4%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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