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 다써도 메신저 되는 ‘팅 안심옵션’ 출시

입력 2015-03-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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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텔레콤은 청소년 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가입자가 데이터를 다 쓴 뒤에도 웹서핑이나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팅 안심옵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팅 안심옵션’은 청소년 전용 LTE 요금제인 ‘LTE T끼리 팅’, ‘LTE 팅’을 이용 중인 청소년들이 가입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형 상품으로, 이용요금은 월 5000원(VAT 별도)이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소진해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팅 안심옵션’ 출시를 기념해 청소년 및 어르신 고객 대상 이용요금 할인, 데이터 추가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8월 31일까지 ‘팅 안심옵션’ 가입 고객에게 해당 요금제를 유지하는 동안 이용 요금을 월 3500원(VAT 별도)으로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7월 31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안심옵션 플러스’ 혜택을 중복 적용해 6개월 동안 기본 제공량보다 1.5배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8월 말까지 ‘안심옵션’에 가입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고객들에게도 이용 요금을 3500원(VAT 별도)으로 할인해준다. 7월 31일까지 가입하면 이용요금 할인과 함께 6개월 동안 데이터를 최대 2배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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