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교육청, 학원·교습소 자율 점검 실시

입력 2015-03-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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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원․교습소 자율점검 제도’는 학원과 교습소의 운영 전반사항을 스스로 점검해 미흡한 사항을 자율적으로 시정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1946개 학원․교습소 중 69%인 1342개원이 참여했다.

이번 자율점검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관내(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에 등록된 총 2024개원이 대상이며, 월별로 약 200여개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실시한다.

학원 및 교습소는 자율점검 기간 동안 교습비 및 시설 등에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내용을 교육지원청에 신고함으로써 자율적으로 규정 위반을 시정한다. 또한, 소규모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하여는 사전에 행정적 절차를 보완해 운영의 효율성을 가지게 한다고 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원과 교습소 자율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교육 풍토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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