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이사장 성광제)은 창업지원사업인 ‘로컬 챌린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일 경상북도 청도 성수월마을에서 1박 2일 ‘로컬리더스클럽’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그라미재단의 ‘로컬 챌린지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기회격차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15개의 지역기업들이 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창의적 사업모델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적 경영진단과 1:1 멘토링을 통한 문제 진단, 해결방안 모색, 이행계획 수립 및 실행 등을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기업들의 경험 공유와 잠재적인 협력 기회 모색의 자리를 갖기 위한 것으로 소셜미디어 활용 전략, 지역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론, 친목도모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동그라미재단 안철수 출연자가 강사로 초청돼 기업들과 나눔과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전라북도 완주군 완두콩협동조합 이용규 대표는 “지역 기업들의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새로운 사업모델들이 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협력 기회가 다양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