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1차 출시국서 '한국 제외'...1차 출시 9개 국가 어디?

입력 2015-03-10 04:02수정 2015-03-10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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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지난해 9월 미국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애플 CEO 팀 쿡이 신제품 '애플워치'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이 애플의 애플워치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애플TV와 새 맥북에 이어 애플워치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애플은 애플워치 1차 발매국으로 미국과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영국, 중국, 일본, 캐나다, 홍콩, 호주 등 9개국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제외됐다.

선주문은 내달10일 돌입하며 판매는 2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애플이 소개한 애플워치는 전화와 메시지, 음악 플레이 등의 기본적인 기능에 심박수 체크와 칼로리 계산 등 건강 관리 기능까지 탑재한다.

쿡 CEO는 “애플 워치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시계 가운데 가장 진보된 형태이자 다른 사람과 연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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