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소유, 쭉빵 몸매처럼 화끈한 '핫'한 맛...코에 붉은 김이?

입력 2015-03-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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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지난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소유 냉장고가 공개됐다.

김성주와 정형돈은 소유 냉장고에서 청양고추를 발견했다.

이에 소유는 "밥 먹을 때 청양고추를 항상 먹는다"면서 "고추장에 찍어서 먹는다"고 말했다.

놀란 정형돈이 "지금도?"라고 묻자 소유는 "먹을 수 있다. 먹을 거면 저기 있는 떡갈비를 같이 먹으면 안되느냐"고 물었다.

소유는 떡갈비를 꺼내고 "저기 고추장도 있는데"라며 본격 먹방을 선보였다. 소유가 고추장을 찍은 청양고추를 태연하게 잘 먹자 MC들은 "안 맵냐?"고 물었다.

소유가 "별로 안 맵다"고 하자 정형돈이 똑같은 방법으로 도전했지만 매운 맛에 당황했다.

소유는 매운 맛을 달래줄 떡갈비를 권했고 정형돈은 이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다음은 홍석천이 청양고추 시식에 도전했지만 매운 맛을 느끼고는 "맵잖아"라며 장난스럽게 소유 등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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