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월 글로벌 판매 1.7% ↓...주가는 상승

입력 2015-03-0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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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날드는 지난 2월 글로벌 동일매장 매출이 1.7% 감소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 그리고 아프리카와 중동의 매출이 4.4% 줄었고, 미국에서는 4.0%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러시아에서의 부진에도, 영국과 독일에서 판매가 늘면서 유럽 매출은 0.7% 늘었다.

동일매장은 개장한 지 1년이 지난 매장을 뜻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직후 맥도날드의 주가는 0.83% 상승했다.

맥도날드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6.3% 올랐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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