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3300원으로 상향했다.
장근호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메카텍의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790억원을 들여 양수하기로 밝혔으며,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도 함께 공시했는데 2006년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는 공작기계 사업부문의 성장 기반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하며, 자사주 취득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공작기계 부문의 성장 효과를 감안하여 DCF에 적용한 영구성장률을 기존의 3.5%에서 4.0%로 상향 조정하며,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2007년에도 2006년과 같은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