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13구역에 공급하는 '신금호파크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1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금호파크자이'를 다음달 초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전용면적 59∼114㎡의 아파트 1156가구 규모로 조성될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1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으로 이뤄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84가구이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로 1분 거리다. 또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과 지하철 3호선 금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사립초교인 동산초와 단지가 맞붙어 있고 무학중, 금호여중, 광희중, 한양사대부고, 무학여고 등도 주변에 있다. 아울러 동국대, 한양대, 숭의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고 입지상 강남 학원가로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GS건설은 인근에 2012년 입주한 금호자이1차(497가구), 금호자이2차(403가구)가 있어 신금호파크자이가 입주하면 총 200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입주는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