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어묵
(사진=KBS)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의 어묵 먹방이 화제다. 특히 '나누기'를 위한 송일국의 이상한(?) 계산법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봄이 오는 소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재래시장을 찾은 삼둥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둥이는 시장에 가기 앞서 먹고 싶은 것으로 어묵을 선택했고 삼둥이는 아빠 송일국과 함께 시장을 찾았다.
생선가게, 떡집 등 시장 구석구석을 구경하던 삼둥이는 한 분식집에서 소원하던 어묵꼬치를 잡았다. 이후 삼둥이는 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며 어묵을 싹쓸이했다.
이날 송부자가 먹어치운 어묵은 무려 어묵 열 다섯개. 꼬치를 세던 송일국은 "넷이서 열 다섯개는 나누기가 안 되니까 하나 더 먹어야겠다"는 이상한 계산법을 내세우며 어묵을 한 개 더 먹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삼둥이 어묵, 삼둥이들은 2개씩 밖에 안먹었는데" "삼둥이 어묵, 아빠가 다 먹은 것 같은데" "삼둥이 어묵, 송일국 채식주의자라고 하지 않았나?" "삼둥이 어묵, 송일국 식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