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분 "우리 남편 잘생겼어"…남편 차승환은 누구길래?

입력 2015-03-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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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 김예분(사진=tvN)

김예분이 라디오에 출현해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김예분의 남편 차승환에 쏠리고 있다.

9일 오후 4시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방송인 김예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예분을 향해 김예분의 남편 차승환은 실시간으로 "우와 영광이에요. 정말 피부도 몸매도 그대로시다"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김창렬 한민관은 "이거 설마 남편이냐. 이거 맞느냐"라며 확인했고 김예분은 "남편이 내가 혼자 나간다고 이렇게 보내줬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있어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답변해 닭살 애정을 뽐냈다.

이어 "남편이 정말 잘생겼다. 지금 듣고 있어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말 잘못하면 큰일난다"라고 했다. 이에 김창렬은 "차승환이 잘 삐진다. 내가 좀 안다"라고 했다.

김예분의 남편 차승환은 MBC 공채 개그맨이다. 이에 이날 한민관은 김예분을 향해 "나에겐 형수님이기도 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예분은 1990년대 쇼 프로그램 MC, 라디오 DJ 등으로 맹활약하며 인기몰이를 했고 1998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뒤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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