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닉글로리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코닉글로리는 보통주 5주를 액면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감자 후 주당 500원짜리 주식을 100원으로 분할한다. 감자 후 자본금은 200억8723만원에서 40억1745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트론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52주 신저가도 갈아치웠다. 이트론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35억8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4400만주다.
이외에도 현대아이비티가 전일보다 14.86%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