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하면 '삐~' 경고음 울리는 목걸이

입력 2015-03-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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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음식 칼로리다. 이런 다이어터들을 겨냥한 스마트 목걸이가 등장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 목걸이 ‘웨어센스’룰 소개했다.

이 목걸이는 스마트폰 어플과 연결된 센서가 부착돼, 과식을 할 경우 경고음을 보내는 ‘스마트 목걸이’다.

목걸이 사용자가 섭취하는 음식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일일 섭취 칼로리를 초과하면 경고 신호를 주도록 설계돼 있다. 음식의 칼로리를 사람이 일일이 계산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파악·조절이 가능한 것.

또한 목걸이 사용자의 나이, 몸무게, 키, 목표 몸무게를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식사를 걸렀을 때나 약을 먹어야 할 때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도 포함돼 있다.

연구진이 3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90%의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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