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수영, 지난 5주간의 감량 변화 사진으로보니…"유민상 도발할만 하네"

입력 2015-03-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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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유민상'

(사진='개그콘서트' 공식 페북 )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몰라보게 감량한 모습이 전파를 타 화제가 됐다.

김수영은 '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5주만에 36kg에 달하는 체중을 감량해 프로그램 시작 당시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코치를 맡고 있는 개그맨 이승윤은 프로그램 초반만 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는 불만 아닌 불만을 토로했지만 최근 방송들을 통해서는 "머리와 몸통이 분리됐다" 혹은 "턱선과 목이 생겼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은 지난 5주간 김수영의 모습을 담아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프로그램 시작 이전인 1월 28일 사진에서는 넘치는 뱃살 때문에 런닝셔츠가 배를 완전히 가리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2월 4일 1주차에는 셔츠가 상체를 완전히 가려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월 11일 2주차에는 큰 변화는 없었지만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아졌고 2월 18일 3주차에는 전체적으로 빠진 모습과 함께 149.2kg이라는 명찰이 등장했다. 2월 25일 4주차에는 143.6kg으로 체중이 줄었고 목선 역시 분명하게 드러났다. 이어 3월 4일 5주차 모습은 지난 1월 28일에 촬영한 사진과는 확연한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몸이 줄어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영은 "운동을 마치고 샤워하면서 점점 갸름해지고 있는 거울 속 나의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전하며 한편 "뚱뚱이 서열 1위 자리를 유민상 선배에게 내줬다. 전혀 아쉽지가 않다"는 말로 유민상을 자극하기도 했다. 김수영이 '개그콘서트'를 통해 지난 5주간 김수영의 변화를 접한 네티즌은 "김수영, 유민상 정말 긴장될 듯" "김수영, 유민상 도발할만하네" "김수영, 유민상도 여기 나오지 않을까 싶네" "김수영, 유민상 바짝 긴장하고 빼면 더 잘 할 수 있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수영 유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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