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VVIP용 '다이아몬드 카드' 출시

입력 2006-11-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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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초우량 고객(VVIP)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다이아몬드 카드’를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이아몬드 카드는 해외브랜드 ‘마스터카드’가 개발한 상품으로 여행, 문화·예술, 외식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이 카드는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고품격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카드 중심부에 다이아몬드 카드를 상징하는 천연 다이아몬드를 부착하고 디자인도 다이아몬드의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연회비가 30만원으로 기존 연회비 12만원의 플래티늄 카드 보다 서비스가 한층 강화됐으며 거래고객 중 초우량 고객층을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항공사 제휴카드인 스카이패스 카드나 아시아나클럽 카드로 신규시 1500원당 2마일을 적립하며 골프야드 카드의 경우 신용판매 금액 2000원당 1야드씩 적립한 후 7000야드가 적립되면 국내 골프장 그린피를 1회씩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또 괌(레오팔레스), 코타키나발루(수트라하버), 하이난(호라이즌 리조트&스파) 해외 무료골프 서비스(4인 경기시 카드회원 1명 무료)가 제공되며, 다이아몬드 전용 데스크를 통해 전국 50곳의 골프장 주중 예약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연1회 제주지역 렌트카 24시간 무료이용 및 특급호텔 무료 숙박권(2일 이상 숙박시 1박 무료)을 신규가입 고객에게 제공한다.

여행애호가를 위해 전 세계 200여 국제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멤버십 카드가 제공되고 비즈니스 항공권 할인 및 좌석승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각종 공연이나 외식을 할 경우에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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