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에 심사위원들..."이런 무대 당황스럽다"·"심사 가장 어렵다"

입력 2015-03-0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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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

▲SBS 'K팝스타4' 이진아

'K팝스타4' 이진아의 새로운 자작곡 '겨울부자'에 심사위원들이 극찬을 쏟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 16회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겨울부자'를 소개하며 "한 일주일 전에 만든 노래다. 겨울에 주변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진아는 이어 독특한 목소리로 따뜻하고 동화같은 멜로디의 '겨울부자' 무대를 꾸몄다.

이진아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유희열은 "뒤통수를 때리는 무대였다. 저런 모습이 있는지는 상상도 못 했다. 굉장히 당황스럽다"며 "'겨울왕국'의 주제가를 부르는 것 같았다. 이런 노래도 쓰는 줄 아는구나 생각했다. 뮤지컬 작곡가, 영화음악 작곡가로서의 가능성도 보인다"고 극찬했다.

이어 박진영은 "굉장히 음악적으로 놀라웠다. 제가 1999년에 수필집을 하나 냈는데 세상에서 제일 부자라는 글이 있고, 이거랑 비슷한 내용이다. 가사까지 마음에 와닿았다"고 의미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이진아 심사가 가장 어렵다. 편곡이 너무 아름다워서 '겨울왕국'에 삽입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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