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어린이집
‘무한도전 어린이집 편’이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유지해 역시 무한도전이랑 호평을 받았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어린이집'은 시청률 13.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13.2%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어린이집’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어린이집 일일교사로 나서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재석 반 세정이는 낯선 환경 탓에 계속 울었다. 유재석은 그런 세정이를 달래줬고, 4살 하율이는 유재석에게 휴지를 뜯어달라고 요청했다. 자신의 손을 닦으려고 사용할 줄 알았던 휴지로 하율이는 세정이의 얼굴을 닦아주며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하율이의 매력에 푹 빠진 유재석은 “딸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10.8%를 기록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스타킹’은 9%를 기록했다.
무한도전 식스맨 모집 소식도 화제다. 이에 새로운 멤버로 유력한 서장훈과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노홍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노홍철의 근황이 알려진 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다. 한 네티즌은 스페인에서 노홍철을 목격했다며 후기와 사진을 올렸다.
이에 더해 포르투칼에서 노홍철이 또 포착됐다. 사진 속 노홍철은 과거 스페인서 포착된 모습과 마찬가지로 턱수염을 길게 기른 채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과 덥수룩하게 자란 턱수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14일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후 그는 자신이 출연하던 프로그램을 모두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식스맨' 로고가 담긴 화면과 함께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 식스맨을 추천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 상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은 "'무한도전' 식스맨, 노홍철 길 이어 누가 될까" "'무한도전' 식스맨, 예전 전진, 길, 노홍철 중에 한 명 해도 나쁘지 않을 듯" "'무한도전' 새로운 멤버로 유력한 게 서장훈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