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일본 도쿄의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열린 '제8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7일 오후 일본 도쿄의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제8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2월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 일본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일본 고교생 32명이 참가했다.
이날 본선대회는 한국어 스피치, 한국어 촌극(2인 1조), 일본어 에세이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특별상 8명, 지도교사상 1명, 총 17명이 본상을 받았다.
금호아시아나는 오는 7월 본선 입상자를 초청, 일주일 간 국내 주요 명소 등 한국문화탐방 기회를,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심동섭 주일한국문화원장, 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장, 가네와카 토시유끼 도쿄여자대학 특임교수, 유광열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