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귀 김광규, 황석정과 썸 ‘사심 폭발’… ‘뒷태 여신 황석정, 별명은 태희’

입력 2015-03-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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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김광규, 황석정

황석정이 세바퀴에 출연해 입담과 미모를 뽐낸 가운데 김광규가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7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 특집에 출연해 선배인 김광규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주목을 받았다.

황석정은 이날 김광규에게 "저녁 먹자고 데이트 신청 했었다"라며 "같은 동네에 살기도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광규는 "지나가는 말로 밥 한 번 먹자고 했다"라며 수습했다.

또 황석정은 "김광규씨가 밥을 먹자고했는데 내가 촬영 때문에 시간이 안 된다고 했다. 촬영이 끝나고 김광규에게 '지금 시간 되냐'며 물으니, 다른 약속이 있으셨는데 바로 달려오셨다"며 덧붙였다.

이어 황석정은 "이 날 밥을 먹다가 TV가 없어서 그런(예능)프로그램을 못봐요라고 했더니 TV를 사준다고 했다. 처음엔 20인치를 사준다고 해서 너무 작다고 했더니 김광규가 '왜 작아? 웬만한 건 다 보여'라고 했다"며 얘기했다.

황석정은 "제가 눈이 너무 나빠서 좀 커야 한다고 했더니 김광규가 ‘얼마나 원해?’라고 물었다. 결국 42인치까지 올렸다"며 밝혔다. 이에 MC들은 "소심하게 42로 먼저 지르지 20인치부터 밀당한거냐"며 김광규를 다그쳤다.

그러자 김광규는 “우리 집 TV가 52인치인데 거리가 좁으니 눈이 너무 아프더라. 그래서 작은 걸 권유했다”며 해명했다. 이어 김광규는 석정에게 “벌써 주문 해 놨다”며 “석정에 대한 투자다”라고 했다.

황석정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했다. 지금까지 오페라와 드라마,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재무부장' 역할을 맡아 재치있는 감초역할을 하기도 했다.

세바퀴 김광규 황석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바퀴 김광규 황석정, 미생에 나왔던 배우였네" "세바퀴 김광규 황석정, 매력있는 캐릭터다" "세바퀴 김광규 황석정,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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