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기억 잃는 천재 교수와 학생들, '착신아리' 캠퍼스 괴담의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캠퍼스를 감도는 미스터리한 문자에 대해 다룬다.
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한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에게 불어온 기억상실의 현상에 대해 추적한다.
비상한 두뇌로 학생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천재 수학자 김 교수는 어느 날 기억의 한 부분을 잃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했지만, 그를 주변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김 교수에게 있어서 기억상실은 아주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김 교수는 국내에 내로라하는 상을 휩쓴 천재이자 50여명의 수강생 이름을 단 한 번에 외울 정도로 뛰어난 암기력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놀라운 점은 이같은 기억상실 현상이 같은 대학 내 다른 교수와 학생에게도 일어났단 점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그들이 잃어버린 기억의 퍼즐 조각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사라진 그 날의 일 들을 또렷이 기억하는 목격자가 나타난 것이다.
세명의 학생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증언을 하며 미스터리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S대학 학생들 사이에서는 '착신아리'라고 불리는 괴담이 모습을 나타낸다.
미스터리한 캠퍼스 '착신아리' 괴담은 이날 오후 11시 15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파헤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