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스파이 류혜영, 아찔한 관능미 발산 "김재중 동료가 이랬어?"

입력 2015-03-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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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스파이

(하퍼스 바자)

스파이가 종영한 가운데 배우 류혜영이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의 화보를 통해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드라마 ‘스파이’에서 첩보원으로서 냉철함과 카리스마를 가진 동시에 허당끼 있지만 듬직한 선배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국정원내 분위기메이커로 열연 중인 류혜영은 공개된 화보에서 슬림한 바디가 돋보이는 올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감각적인 포즈로 고혹적 여성미를 발산했다.

‘스파이‘에서의 밝고 톡톡 튀는 이미지와는 달리 섹시한 매력으로 무장한 것. 류혜영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완벽한 보디 라인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류혜영이 출연한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지난 6일 16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스파이’에서 선우(김재중)는 기철(유오성)을 끝까지 쫓은 끝에 하드디스크를 다시 확보, 국정원에 돌려주며 가족 간첩이라는 오명을 벗었고, 기철로 인해 심각한 총상을 입었던 혜림(배종옥)은 윤진(고성희)의 도움으로 병원에 실려가 긴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졌다.

반면, 선우의 총을 맞은 기철은 끝내 도망가지 못한 채 혜림의 사진을 안고 항구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고, 혜림과 병원을 찾았던 윤진은 알 수 없는 무리들과 만난 후 종적을 감췄다.

종영 스파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종영 스파이 모든 배우들 수고하셧습니다" "종영 스파이, 이제 무슨드라마 보다" "종영 스파이, 너무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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