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냄새를 보는 소녀’ 대본리딩 인증샷 공개 ‘소녀느낌’ 물씬

입력 2015-03-06 21:29

배우 김소현이 ‘냄새를 보는 소녀’ 대본리딩에 참여한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오후 김소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냄새를 보는 소녀’ 대본 리딩했어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소현은 교복을 입고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있는 전형적인 소녀의 모습이다. 작은 얼굴에 헤어밴드를 하고 있는 김소현은 여리여리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SBS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의 대본 리딩은 지난 3월 초 일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과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본리딩이 이뤄졌다.

이날 대본리딩에서 박유천의 진지한 모습은 물론 극중 개그우먼 역을 맡은 신세경의 코믹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첫 대본리딩으로 본격 시작을 알린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오는 4월 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