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공단 화재… 소방당국 “광역 1호 발령ㆍ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5-03-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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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공단에서 화제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5시 50분께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있는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 불이 났다. 불은 3층짜리 공장 건물에서 발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가 확인되진 않았고 플라스틱이 타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15분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1호를 발령, 소방차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광역 1호는 불이 난 지점에서 관할 및 인근에 있는 소방서의 모든 장비와 인원을 총동원하는 것을 말한다.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큰불이 잡히는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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