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예원ㆍ이태임 욕설 논란 당시 제주도 상황 증언 공개… 그날 제주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입력 2015-03-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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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좌)과 예원(우)(사진=뉴시스)

제주도 해녀가 바라본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 당시 상황은 어땠을까.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이 일어난 장소 제주도를 찾아 현장에 있던 해녀들을 만나 취재한 내용을 공개했다. 디스패치 측은 5일 직접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소에 방문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 해녀 장광자 할머니는 이태임이 욕을 할 친구가 아니라고 증언했다.

장 할머니는 “이태임이 집에 도착했을 때부터 슬퍼보였다”며 “이날 이태임이 ‘10년 동안 탤런트 생활을 했는데 전부 실패했다. 지금 출연하는 드라마도 잘 안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장 할머니는 “예원과 이태임이 처음 만날 당시에 분위기는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반면 문제의 사건 당시 촬영장에 있던 베트남인 루엔키니는 “예원이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싹싹하고 친절했다.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엔키니는 “이태임이 자신에게 춥지 않냐고 묻는 예원에게 격한 욕설을 내뱉었다”며 “2~3분 동안 계속된 폭언에 예원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결국 촬영장을 떠났고 예원이 엔딩을 찍게됐다. 디스패치는 현장관계자의 말을 빌어 “예원이 그냥 간다고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본인이 의연하게 엔딩을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제작진과 예원에게 사과의사를 전했다. 이에 6일 예원도 소속사를 통해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다”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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