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 TV화면 속 엄태웅에 신기+돌발 눈물

입력 2015-03-06 15:49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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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딸 지온이 갑작스러운 눈물을 보였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8회 ‘봄이 오는 소리’에서는 반달 눈웃음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엄지온이 ‘슈퍼맨’ 방송을 보다가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지온은 티브이에서 ‘슈퍼맨’ 방송이 나오자 두 눈을 반짝였다. 이어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엄태웅이 TV 화면 속에서도 등장하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오!’하고 감탄사를 터뜨렸다. 이어 엄지온은 TV 화면과 아빠를 번갈아 가리키는 등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윽고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미소를 보이던 엄지온의 눈에 눈물이 맺히기 시작한 것이다. 당황한 엄태웅은 “지온이 왜 울어”라며 엄지온 달래기에 나섰지만, 정작 아빠의 얼굴을 본 엄지온은 “아빠”를 연발하며 점점 더 눈물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