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뿌리기술 직무향상' 교육 연수생 모집

입력 2015-03-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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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실시하는 ‘뿌리기술 직무향상’ 교육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뿌리기술 직무향상 공개집합 연수는 기초 공정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연수과정으로 구성돼 민간기관과는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뿌리산업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술 등이 있다.

이번 연수는 3박 4일 또는 4박 5일간 진행되며, 연수과정은 ‘알기쉬운 금속기술 종합’, '프레스가공불량 해석ㆍ대책기술' 등 22가지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 수요를 반영해 ‘스테인리스강의 재료선정기술 및 열처리실무’, ‘미세조직분석을 위한 광학현미경 조직검사’ 등 2개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또 연수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해 '열처리 불량분석기법', '사출성형 트러블 대책ㆍ향상기술' 등 34개 뿌리산업 관련 온라인연수 과정도 운영한다.

중진공 정진수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스마트폰, 3D프린터, 자동차 등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금형, 주조, 용접 등 뿌리기술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중소기업연수원은 실습 위주의 온ㆍ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통해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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