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의 사망보장을 고객의 연령에 맞춰 저렴한 보험료로 원하는 기간만큼 보장 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이 다양해진 모습으로 선보인다.
삼성생명은 기존 정기보험을 개정한 무배당 '삼성슈퍼정기보험 1.4'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배당 '삼성슈퍼정기보험 1.4'은 종신보험과 같이 고액의 사망보장을 하면서도 보장기간을 한정해 보험료는 저렴한 정기보험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보험 니즈에 따라 상품구성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고객편의 기능을 도입한 Up-Grade 정기보험이다.
삼성생명은 현재 경제상황, 미래 필요자금 等에 따라 고객이 다양한 형태로 상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만기 환급형태를 다양화했다.
만기 환급형태를 3원화해 ▲부담없는 보험료로 불의의 사고시 남은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보장자산 확보를 원하는 고객은 순수보장형을,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보장도 확보하고 생존시에는 노후 생활자금으로 활용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현재 경제 상황에 따라 70% 환급형, 또는 100% 만기환급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를 반영, 최대 80세까지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기간도 다양화했다.
보험가입후 5년, 10년, 15년, 20년을 보장하는 다양한 기간만기형태는 물론 55세에서 최대 80세까지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연령만기 형태를 도입, 적은 보험료로 활동기에 고액의 사망보장을 원하는 2030세대와 늘어나는 평균 수명에 대비 보다 긴 보장 기간을 원하는 중·장년층 모두에게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추가로 선택이 가능한 사망·상해, 입원 등의 선택특약을 통해 질병, 재해에 대한 다양한 보장준비도 가능하며, 중도에 종신보험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20세부터 65세까지이며 가입한도는 최저 30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주계약보장 기준)까지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만기환급구조와 보험만기 기간을 다양화해 고객의 경제상황은 물론, 2030세대에서 중장년층까지의 다양한 사망보장 니즈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상품의 특징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