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습격한 김기종, 개성 6회·금강산 1회 방문

입력 2015-03-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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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는 그동안 총 7회 북한을 방문했다.

6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씨는 1999년 개인 자격으로 금강산 관광차 처음으로 방북했고, 2006년 11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민족화합운동연합 소속으로 개성을 방문해 식목 행사에 참여했다.

통일부는 전날에는 김씨의 방북 횟수가 총 8회라고 밝혔지만, 이날 방북 횟수를 정정했다.

통일부는 8회는 개성 방문 승인 기준이며 이 가운데 2회는 신청만 하고 실제로 김씨가 개성을 방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돼 방북 횟수는 총 7회가 맞다고 설명했다.

김씨의 방북은 모두 단체의 일원으로 한 것이어서 방북 보고서를 따로 작성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총 7회의 방북 도중 돌출 행동을 한 기록은 없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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