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통합 어플리케이션 출시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다양한 카드서비스와 앱카드 간편결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고객이 2개의 어플리케이션을 각각 내려받아 별도로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각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어플리케이션 컨텐츠도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 현대카드는 단순히 웹사이트 내용을 그대로 옮겨놓는 대신, 고객 관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추구했다.
메인 메뉴는 크게 카드 사용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My Account', 보유 포인트와 고객이 활용 가능한 혜택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나만의 혜택' 그리고 '앱카드'로 구성됐다. 카드지출 관리부터 혜택정보 확인과 간편결제까지 2~3개 어플리케이션에서 별도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대카드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이동시키는 ‘스와이프(Swipe) 기능’을 적용해 빠르게 메인화면을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불필요한 탐색과정을 줄여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최대 3단계 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조화했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각종 금융정보와 카드 사용추이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맞는 새로운 레이아웃을 적용하고, 서체의 크기도 키웠다. 또, 주요 정보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직관적인 인포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가미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통합 어플리케이션은 현대카드의 전사적 화두인 ‘심플’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것”이라며 “현대카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