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8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200원을 제시했다.
김영준 연구원은 “솔더볼 생산업체인 덕산하이메탈의 지난 3분기 실적은 전 분기대비 다소 개선되었으나 개선 폭은 기대치에 못 미쳤는데 이는 예상외의 큰 폭 단가하락과 성과급 지급 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8.3 억원과 21.0 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7.0%, 19.4%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제품가격 인하가 일단락되고 국내 메모리업체들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원재료 가격이 최근 다시 상승한 점이 부담스러우나 제품가격 안정과 생산량 증가를 고려하면 전 분기대비 실적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