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는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코닉글로리는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58억173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5억8275만원으로 16.81%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82억1237만원으로 적자 지속했다. 코닉글로리의 지난해 기준 자본잠식률은 40.29%다.
또한 코닉글로리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은 지난 2013년 54.88%, 지난해 158.4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코닉글로리에 대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며 장 종료 시까지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이 사유가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