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 뮤지엄, 웹어워드 코리아 2006 최고 대상 수상

SK텔레콤은 자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이동통신박물관 ‘모바일 뮤지엄’의 영문 사이트인 'Global MOMU 2006'이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컨테스트인 웹어워드 코리아 2006에서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웹어워드 코리아 2006은 한해 동안 구축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기획 및 콘텐츠, 디자인 및 기술, 웹접근성 측면에서 우수한 웹사이트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웹사이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최고 평가위원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3단계인 자문 교수위원 심사를 통해 브랜드, 미디어, 기업커뮤니케이션 등 총 22개 분야에서 각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하며 이 모든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작품을 평가해 최고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SK텔레콤의 'Global MOMU 2006'은 전체 분야 462개의 출품작 중 브랜드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얻었으며, 22개 분야별 최고 평점 작품 중에서 최고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고대상 수상작 선정을 유보했던 만큼 'Global MOMU 2006'의 웹어워드 코리아 2006 최고대상 수상은 의미가 깊다고 SK텔레콤은 평가했다.

지난 5월 모뮤 사이트가 웹의 아카데미 상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웹사이트 컨테스트인 웨비상(Webby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한데 이어, 올해 새롭게 단장한 모뮤 영문사이트 'Global MOMU 2006'가 웹어워드 코리아 2006 최고대상을 수상함으로써, SK텔레콤의 모뮤는 명실공히 국내·외를 망라한 최고의 웹사이트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지원 분야에서도 원스톱 온라인 고객채널인 'T WORLD'가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14일 잠실 롯데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K텔레콤 홍보실장 조중래 상무는 “모뮤 사이트는 정보전달 위주의 웹사이트를 탈피, 직접 체험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역동적인 웹사이트를 표방하고 있다”며 “모뮤 영문사이트의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세계에 대한민국 IT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더 사용자들이 다가가기 쉽고 유익한 사이트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